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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Review

[맥주리뷰] Beer tasting <맥주 시음기에 대하여>

beergle 2013. 9. 24. 18:17

오늘부터 맥주 시음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이전에 말씀드렸지만 전 맥주 전문가도 아니고 시서론이나 마이스터 공부도 하지 않았습니다. 맥주를 좋아하는 Beergeek의 한사람으로서 맥주를 즐기는 순수함을 공유하고자 시음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사람의 감각은 개인에 따라 다르고, 환경, 몸상태에 따라 매우 다릅니다. 어느 한 사람의 의견이 정답이 될 수 없는 이유겠죠. 


따라서 여러 사람의 경험과 공유가 필요한 것이겠죠. 만약 같은 맥주를 드시고 다른 느낌과 맛을 느끼셨다면 언제든지 의견을 남기셨으면 해요. 더 좋은 경험이 모여 더 나은 지식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맥주 시음기는 우선 진짜 시음했다는 증거가 필요하니, 시음 맥주에 대한 간단한 프로필 그림과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시음기는 맥주 전문서적에서 추천하는 형식에 따라 진행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은 형태가 될 거에요.


- 시음 맥주의 간단한 프로필 그림 (본인의 허접한 포토샾 실력을 보실 수 있음)


- 시음 맥주의 사진들 (본인의 허접한 사진 실력을 보실 수 있음)


- Testing Record : 맥주명(Beer), 시음일자(Date), 맥주스타일(Type), 브루어리(Company), 국가(Location), 형태(Package), 알콜도수(Alcohol), 시음온도(Temperature)


- 아로마(Aroma)


- 외관(Appearance)


- 바디 & 텍스쳐(Body & Texture)


- 피니쉬(After taste)


- 전체적인 느낌 및 인상(Overall impression)


- 별점(Point)


- 함께 하면 좋을 음식 (Food pairing)



요렇습니다. 현재 꽤 많은 맥주 시음기가 기다리고 있네요. 아이패드에 기록해 놓고 그동안 귀차니즘에 계속 미뤘....


사실, 허접한 사진실력 때문.... 진짜는 내가 내 감각을 못 믿어....ㅏㄴ멍래ㅑㅁㅇ러ㅐ먕러매ㅑ어래먄어래먕ㄴ래


시음기를 쓰는 목적은 저 때문이기도 합니다. 저도 더 즐기고 싶거든요. 


뭐~~~ 같이 만들어 가봅시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