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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에 대한 모든 이야기
오늘은 라인강 옆에 있는 '뤼데스 하임'(Rüdesheim)으로 가보겠습니다. 워낙 유명한 관광지랍니다. 저도 몇번 가봤지만, 제일 좋을 때는 역시 여름~가을입니다. 겨울에 가면요... 이럴 수 있어요. 뤼데스 하임을 보기 전에 먼저 '독일 통일 기념비'(Niederwald-denkmal)을 먼저 가보겠습니다. 위에 보이시는 곳이에요. ㅋㅋㅋ 이런 곳이 가을에는... Niederwald-denkmal 파란 하늘과 시원한 시야를 가진 곳으로 변한답니다. 여름-가을에 이곳으로 가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차로 올라가시던지, 아니면 뤼데스하임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던지. 저는 차로 올라갔다가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지용~ 입구 표지판 조금만 걸어가시면~ 독일 통일을 기념하는 큰 동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덥네요...더워. ^^ 장마인데, 덥네요...ㅎㅎ 이렇게 더운 날은 사츠 홉이 들어간 시원한 체코 필스너를 쭉~~~들이키거나, 독일 리슬링으로 만든 스파츠레제를 시원하게 마시면 진짜 진짜 짱이데... 그래서!!! 체코는 못가봤고...대신 독일 리슬링으로 만든 와인을 정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 그 이름도 유명한 '와인가도'를 포스팅해보려구요. ^^ 라인강 주변은 온통 포도밭입니다~ 리슬링이 그냥...쭉~~~ 이 멋진 포도밭과 더불어 볼 수 있는게 독일의 오래된 고성들입니다...진짜 멋있어요. 지금까지의 포스팅이 '어슬렁' 모드였다면, 오늘은 차로 '붕~' 모드입니다. 자동차를 타고 라인강변을 드라이브 한다고 생각하세요~ 강변에 펼쳐져있는 포도밭과 고성, 그리고 멋진 와이너리를 오늘 보여드릴께요~ 사실..
독일을 꼭 다시 여행와야겠다고 생각한 건, 오늘 소개할 도시, 로텐부르크(Rothenburg ob der Tauber)를 다녀오고 나서 입니다. 아무 배경지식없이 그냥 간 곳... 사실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독일 가이드 겸 통역사 분이 계시는데, 제가 독일에 처음 왔을때, 아주아주 우연히 인연이 되어 누님, 동생으로 부르는 사이가 되었거든요. 독일에 갈 때마다, 시간되면 이 분께서 이리로 저리로 데리고 다니시고 맛집도 알려주시는데...로텐부르크는 정말 보석같이 아름다운 그런 곳이었습니다. 로텐부르크는 중세도시가 그대로 21세기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독일과자라고 불리고 있는 '슈니발렌'이 태어난 곳이기도 합니다. 슈니발렌 (Source : google) ..
오늘은 레버쿠젠에서 가장 번화한(?) 시내를 어슬렁거려봅니다. 그냥 어슬렁거려보는 겁니다. 가다 배고프면 뭐좀 사먹고... 목마르면 마시고... 이 곳은 Leverkusen Mitte 역 바로 옆에 있는 곳입니다. 그냥 위에 보이는 곳을 슬슬 걸어다닌 겁니다~ 광장이네요~ 작은 상점들이 쭉 늘어서 있네요~ 꽃집에 손님들이 계속 드나들더라구요~ 약국이 보이네요. 많은 분들이 독일 약을 많이 사시는데..이런 곳에 들어가서 사시면 됩니다~ 야채가게~ 전 이런 곳이 좋더라구요. 평일이기도 했고 비도와서 사람이 별로 없네요~ 그냥 보이는 골목으로 어슬렁 거립니다. 이런 독일 펍도 좋아요~ 쾰시맥주인 Goffel Kolsch가 보이고, 필스너인 Bitburger가 보이네요~ 레버쿠젠은 쾰른 옆에 있기때문에 쾰시 맥..
사실 출장은 '쾰른'이었습니다. 2012년이니 작년이네요. 쾰른 출장 결정을 늦게 내린 것이!!! 본의 아니게 '레버쿠젠'을 둘러보게 된 계기가 되었다는...이...행운~ 레버쿠젠에 여행으로 간 건 아니지만, 4일정도 머무르며 주위를 둘러볼 기회가 있었죠. 으흐흐... 레버쿠젠하면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1.제약회사 바이엘..그러니 당연히 아스피린~! 2.차범근 위원님!!! 레버쿠젠의 유에파 우승을 이끄신 그 전설!! 3.이제... 손흥민 선수겠죠? ㅋㅋㅋ 레버쿠젠은 정말 정말 작은 도시입니다. 인구 6만정도의...6만이면...얼마나 작은가요? 제가 살고있는 상암동의 '월드컵경기장' 규모가 6만6천석이니, 레버쿠젠 인구 전체가 상암월드컵경기장을 가득 채우지도 못하네요. 헐... 사실 그랬습니다. 출장일정..
2001년은 개인적으로 특별했던 한해로 기억됩니다. 비행기 한번 못타본 촌놈이 미국에서 일년을 살아보고 한달동안 암트랙을 타면서 미국 전국일주를 했던 해였거든요. 당시는 IMF에서 간신히 벗어나려던 시기였고, 미국에서 911테러가 났던 해였기에 매우 심난했던 기억도 납니다. 2001년 9월 11일, 제가 살던 워싱턴DC 옆, 버지니아의 로슬린 위로 펜타곤에 추락한 비행기가 하늘을 날고 있었죠. 워싱턴 DC-보스턴-뉴욕-나이아가라-시카고-시애틀-포틀랜드-덴버-뉴올리언즈-애틀란타-워싱턴 DC 그 당시 제가 암트랙을 타고, 유스호스텔을 전전하며 눈물젖은 빵을 먹으며 다녔던 코스입니다. 아마 이게 제대로 된 해외여행의 마지막이었던 같네요. 2주동안 코스짜고, 비용 분석하며... 그 뒤, 약 10여년은 해외출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