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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에일의 역사 (2)
맥주에 대한 모든 이야기
에일(ale)은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적이 있듯이, 영국의 'alu'라는 어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맥주와 더불어 인간과 함께 해온 알콜 음료가 있었는데 이를 'mead'라고 합니다. 알콜을 가진 발효음료지만 보리가 아닌 꿀과 향료를 통해 발효시킨 음료이지요. 고대 영국에서는 이 mead와 보리 발효음료인 맥주를 구분하기 위해 alu라고 불렀고, 후에 에일(ale)이라고 이름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영국은 15세기까지 맥주에 hop(홉)을 넣지 않았습니다. 전통적으로 '그루트'를 넣었죠. (홉과 그루트에 관한 제 포스팅을 보세용) 이 홉을 넣지 않은 맥아 발효음료(unhopped malt liquor)를 '에일'이라고 불렀고, 홉을 넣은 맥아 발효음료는 '맥주'(beer)라고 불렀습니다. 결국 에일에도 ..
이전 포스팅에서 에일(Ale)은 '상면발효'로 만들어진 맥주라고 말씀드렸죠? 그리고 하나더. 에일(Ale)은 5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인간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맥주라고도 말씀드렸습니다. 여러 책이나 웹사이트, 맥주 스타일 분류표를 보면 밀맥주(wheat beer), 포터(porter), 스타우트(stout) 등 상면발효로 된 맥주를 '에일'이라고 분류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에일'이라는 단어는 어디서 부터 유래되었을까요? 전통적인 에일잔- Nonic pint glass 사실 맥주라는 단어는 유럽 각 나라에서 비슷하게 불리고 있습니다. 영어로는 'beer', 다들 잘 아시죠? 독어로는 'bier', 프랑스어로는 'bière', 이태리어로는 'birra'입니다. '맥주, 세상을 들이켜다'의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