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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맥주의 역사 (5)
맥주에 대한 모든 이야기
오늘 포스팅은 아주 간단하게~~~ '맥주'는 어디서 왔을까요??? '맥주', 우리말로는 '보리술'이죠. Kapuziner Weisbier (프랑크푸르트에서...) 누가 지었는지 몰라도, 참 잘지은 것 같아요. '맥주' 일본어로는 '비-루', 중국어로는 '피지우', 모두 'beer'라는 발음에서 온 단어지요. 그런데, 우리는 '맥주'라고 하잖아요. ^^ 보리에서 온 술이라는 뜻을 자~~~알 나타낸 거 같아요. 그런데 여담으로 '막걸리'를 'rice wine'으로 한 것은 잘못된 것 같아요. wine은 포도를 발효한 술이죠. 그런데, 맥주나 막걸리는 '전분' => '당'이 되고, 이를 효모가 발효하는 반면, wine은 포도 자체에 있는 '당'이 발효가 되서 술이되죠. 즉, 전분은 발효과정에서 전혀 관여하지 ..
헐...마녀 누님... 아우...마녀가 저리 이뻤다면...남자들이 다....그럴만 했겠....뭔 소리야... 기독교가 전파되면서, 중세 유럽에는 수많은 수도원과 교회가 생기기 시작했다고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죠? 그리고 그런 수도원의 숙련되고 부지런하며, 글을 읽을 줄 아는 수도사들 및 수녀들에 의해 맥주 기술이 발전했다는 것도 이 전 포스팅에서 같이 알아봤구요. 기독교가 커지면서, 큰 수도원에는 순례자와 같은 방문객들이 늘어나게 되었답니다. 카를로스(샤를마뉴) 대제 같은 경우는 유럽 대륙을 정복하고 다스리기 위해 수도원에 학교를 세웠고, 그러한 수도원이 있는 지역을 순회하면서 맥주를 발전시키셨죠~ 고요할 줄만 알았던 수도원은 바빴답니다. 방문객 맞으랴, 순회적으로 도는 왕이나 영주를 맞으랴... 당시..
"신이시어, 빵은 부스러지지 않게, 맥주는 시지(sour)않게 해주소서" - Ebers Papyrus, BC. 1552 - 옆나라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수메르인만큼 맥주를 사랑한 이들이 있었으니...비슷한 시기에 문명의 꽃을 피워, 아주 오랫동안 지속되온 이집트. 바로 이집트인들입니다. 얼마나 좋아했냐구요? 아주 미칠듯이 좋아한 듯 보여요. 이집트어로 맥주는 "hqt", "hequet","hekt" 또는 "tnmw" 라고 불렸습니다. (sourced by http://www.ancientegyptonline.co.uk) 수메르인과 교류를 통해 건너왔다고 하기도 하고, 이집트의 주식인 빵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견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집트의 나일강도 수메르처럼 홍수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이었습니다. 퇴적..
Kas!!! 카스? Cass?! 소맥용으로 최적화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맥주, Cass! 카스! '카스'하면 떠오르는 것이 세가지 있죠. 맥주 '카스', 게임 '카스' 그리고 '카카오스토리, 카스' 하지만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 '카스'는 다른 의미가 있었습니다. Kas, 입이 원하는 것. 뜬금없이 왜 메소포타미아가 나오냐구요? 어디서 들어본거 같은 지역이긴 한데, 잘 기억은 안나고. 지리였나, 역사였나... 인류 문명의 발상지 중 하나인 메소포타미아, 이 곳이 맥주의 탄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 자 한번 알아볼까요? 문명의 발상지인 메소포타미아 지역, 그리고 최초의 가장 발달된 도시를 건설한 민족, 수메르인(Sumerian)들이 바로 맥주를 발명한 최초의 인류라고 합니다. 과연 왜?? 사냥과 수렵으..
대한민국에서 맥주라 했을때, 처음 떠올리는 이미지는 무엇일까요? 저같은 직장인들 머리에 번쩍이는 그 이미지, 바로 그건? 치킨? 아니면... 요거, 바로 소주? 우리네 맥주문화에 빠질 수 없는 두명의 소중한 친구죠~ 맥주! 하면 치맥!맥주! 하면 소맥! 커다란 3000cc (3000cc 맞아?)에 담긴 후,다시 300cc (이것도 맞아?)에 소분(?)되어 나오는 대한민국 생맥주! 그러나 배가 불러서 언제나 2차용으로 아니면 언제 머리로 폭탄이 날라올지 몰라 두려움에 가슴졸이는 알랑가몰라~ 훌륭한 친구이긴 하지만 언제나 조연이었던 맥주... 우리에게는 탄산가득하고 목넘김이 좋다(?)고 믿는 보리술인 맥주, 과연 맥주의 참모습이 이런 것일까요? 북한의 대동강맥주가 우리의 하이트나 오비보다 더 훌륭하다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