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쾰쉬
- 맥주테이스팅
- 하면발효
- 독일맥주
- lager
- 독일여행
- Beer tasting
- Hong Kong
- 맥주스타일
- 레버쿠젠
- Beer review
- BEER
- 독일
- 맥주알콜
- 쾰른
- beer style
- 상면발효
- 밀맥주
- 라인강
- 맥주
- 에일
- 맥주의 역사
- 라거
- ale
- Köln
- 맥주상식
- 필스너
- Kolsch
- 맥주리뷰
- 홍콩풍경
- Today
- Total
목록필스너 (3)
맥주에 대한 모든 이야기
오늘은 서울 필스너 우르켈 페스트 (Seoul Pilsner Urquell Fest)가 열린 날입니다. 일찌감치 일을 끝마치고 친구를 꼬셔 반차를 쓰게 한후!!! 점심 대낮부터 멋진 녀석을 맞이하러 갑니다. 도착한 시간이 3:30 정도였는데, 꽤 많은 사람들이 와있더군요~ 아...필젠...그리고 체코...가고 싶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계셨습니다~~ 대한항공 회원은 코인 두개와 함께 무료입장~~!! 나름 대한항공 우수고객으로 당당히 모바일카드를 보여주고 입장합니다~ 코인이 굉장히 멋지네요~ 필스너 우르켈 브루어리를 상징하는 문!! 필스너 우르켈의 엠블럼이죠~~ 이쁜 언니들이 코인 하나 당, 맥주 한잔씩을 주십니다~ 크리미한 헤드를 형성한 필스너 우르켈 드래프트~~ 필스너 우르켈은 '오리지널 필스너'..
퀴즈!!!! (뭐냐...밑도 끝도 없이...) 라거(lager)는 모두 황금색이다???? (황금색이 어떤 컬러인지는 일단 논외로 치고.) 예쓰??? or 노??? 선택해보셩.... 아니면...박중훈 아저씨에게 조언을 구하든...호미ㅏ얼ㅇ먀ㅓ다라이ㅏ 이 광고 기억하면...민증공개되는 건디? 예전에 이 광고를 봤을 때, '라거'(lager)를 'larger'로 해석했었죠... (ㅆㅂ, 더 큰 맥주인 줄 알고 좋아했는데...) 심지어는 병 위에 'Lager' 라고 버젓이 써있는데도, 'Larger'인 줄 알았... 솔직히, 찔리는 사람들 많을텐데!!! '라거'(lager)는 '라거의 역사편'에서 살펴봤지만, 15세기 독일 뮌헨에서 발견(?), 발명(?)된 '하면발효' 맥주입니다. 탄산끼가 많고 뒷끝이 깔끔한게..
맥주의 종류 중, '라거'(Lager)가 무엇인가...는, 대략적으로 설명드렸습니다. 나중에 다른 포스팅에서 자세히 이야기 해보겠지만, 이 '라거'는 현재 전체 맥주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았습니다. 18세기 전까지는 '에일'이 대세였다면 현재는 '라거'맥주가 대세죠. 그 이유는 이전에도 설명드렸지만 '생산자'와 '소비자'의 니즈에 모두 부합하는 맥주였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두 맥주 회사가 '라거' 한 종류로 시장을 '독점'해 왔기 때문에, '맥주'라고 하면 '라거'였습니다. 우리나라는 맥주의 다양성이 너무 너무 부족한 시장입니다. 이제서야 조금씩 늘어나고 있지요. 암튼, 이러한 이유로 마트에 가서 보는 대부분(80%)의 맥주는 '라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라거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