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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에 대한 모든 이야기
첫 인상은 누구에게나 중요하다. 특히 상품에서 첫 인상은 구매와 직결된다.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여 광고만 하면 잘 팔리던 시기와 달리, 요즘은 모든 장소와 시간이 ‘프로듀스 101’과 같다. 대부분의 상품은 멋진 박스 디자인을 통해 고객이라는 심사위원에게 자신의 프로필과 매력을 어필하곤 한다. 그러나 일반적인 상품과 달리 선반 위의 술은 맨몸으로 고객을 기다린다. 병위에 붙어있는 라벨만이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기 위한 최후의 보루이다. 그래서 술의 라벨은 차별적이고 절박하다. 그 중 맥주 라벨은 다른 술에 비해 매우 다양하고 자유롭다. 더구나 병, 캔, 케그와 같이 다양한 용기는 맥주의 라벨 디자인을 마케팅 전쟁터로 만든다. 맥주 라벨은 소비자에게 짧은 시간에 대단히 많은 정보와 무형의 가치를 제공해주어야..
즐거운 한가위 보내셨나요? 날씨도 좋고 연휴도 길어서 간만에 연휴다운 연휴를 보낸 거 같네요. 뽀지게 먹고 마시고~ 맥주를 좋아하는 저는 이번 한가위 연휴에 맥주 대신 이딴 걸 마셨어요. Macallan Estate Reserve Ballantine's 30 years 하핫 핫하하하하하 핫하하 하핫 하핫핫핫핫 부럽....? 근데...왠걸...그 담, 무슨 알러지가 나서 3일동안 알콜을 한잔도 입에 못대었다는....쩝.암튼, 싱글 몰트 위스키 중에서 젤 좋아하는 위스키인 맥캘란과 블랜딩 위스키의 최고봉인 발렌타인 30년은...아...좋아요~! 위스키는 언더락도 좋지만 본래의 향을 음미하며 그대로 마시는게 제격이죠. 위스키 이야기는 잠시 제껴두고, 오늘은 맥주 컬러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맥주에 ..
요즘 다양한 맥주를 서빙하는 펍이나 바가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와바, 텍사스 같은 캐쥬얼한 체인점들도 있고, 홍대의 '펍원'이나 '크래프트 원' 같은 곳에서는 그곳만의 에일이나 바이스비어, 혹은 런던 프라이드 같은 흔히 접할 수 없는 맥주를 파는 곳도 있지요. 런던 프라이드(London Pride) @홍대 '펍원' 펍원의 크래프트 비어, 밍글(벨기에 바이스비어 스타일) @홍대 펍원 예전에 병맥주에 서빙되던 것과는 달리, 요즘은 드래프트(생맥주)비어로 전용잔에 서빙되는 경우가 부쩍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이제 아시죠? 맥주는 각 스타일마다 다른 글래스가 있고, 스타일에 따른 서빙 온도도 다르답니다. 생각보다 글래스와 온도에 따라 맥주의 느낌이 꽤 다르답니다. 못배운 미국애들처럼(^^) 병째로 맥..
맥주 스타일은 전통이나 합의에 의해 정해져왔다고 말씀드렸어요. 전통적인 양조자나 신규, 예를 들어 미국의 craft brewery 는 스타일을 이어가거나 재해석한 맥주를 고민하고 만들고 있습니다. (맥주 스타일에 대한 포스팅은 제가 쓴 다른 포스팅 읽어보셈) 이전 포스팅에서 여러가지 맥주스타일을 알아봤는데요. 컬러나 알콜도수, 양조방식에 따라 여러 스타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맥주 스타일에 따른 알콜도수를 알고 있다면, 맥주를 고르거나 즐기는데 있어 매우 도움이 되겠죠~ 이래저래 긴 말 말고 아래 표로 맥주 스타일에 따른 알콜도수를 쉽게 기억해보세요~ ^^ 이 표는 Randy mosher 선생님께서 정리해놓은 것을 제가 살짝 변형시켜 놓은 것입니다. (요즘 포샵 연습하고 있는데…첫번째 작품이라는..
메롱~~~ 오늘까지만 조금 머리 아픈 이야기 해볼까요? ㅋㅋㅋ 아...ㅆㅂ.... 머리는 좀 아프지만, 알고 있으면 맥주의 세계를 이해하는데, 꽤 유용한 내용이랍니다~ 그리고!!! 제가 이해했으면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거에요...내가 얼마나 머리가 나쁜.... 이전에 알콜을 이야기하면서 비중(specific gravity)에 대해 잠깐 다뤄봤잖아요? 이 비중이란 것에 대해 조금만 더 이야기해보려구요. 전 아주 오래전부터 물리학과 화학을 혐오하고 아무리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노력하고 노력해도 이해가 안되서, 수능에서도 포기한 사람(?)이에요. ㅋㅋㅋ 그래도 '비중'은 상식적으로라도 이해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구요. 맥주의 마법을 이해하는데도 아주 흥미로운 부분이기에 한번 같이 이야기해봐요. ..
저는 술을 좋아하지만 술이 그리 세지는 않습니다. 회식이나 친구들과의 술자리, 즉 보통 소맥으로 시작해서, 소주로 갔다가 다시 맥주로 입가심하는 대한민국 보통의 모임자리에서 대부분 끝까지!!! 남아있는 편입니다. 졸거나 그러지 않구요…주사도 없구요…그냥 신나게 말 많이 하면서 즐겁게 지내요~ 근데…술이 세지는 않습니다. 얼굴은 불타는 고구마가 되구요. 다음날…힘든 경우가 종종 있죠. ㅋㅋ 저를 이렇게 힘들게 하는 건, 바로 술속에 있는 알콜이란 녀석 때문이란거…초딩들도 아는 사실. 증류식 리큐르들, 즉 위스키나 (증류식)소주/사케들이 40%의 알콜도수, 흔히 마시는 희석식 소주가 19~20%, 와인이 보통 12~13%의 알콜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캬~~~ 보기만 해도...좋긴 하네요~ 맥주는요? 보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