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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맥주알콜 (3)
맥주에 대한 모든 이야기
맥주 스타일은 전통이나 합의에 의해 정해져왔다고 말씀드렸어요. 전통적인 양조자나 신규, 예를 들어 미국의 craft brewery 는 스타일을 이어가거나 재해석한 맥주를 고민하고 만들고 있습니다. (맥주 스타일에 대한 포스팅은 제가 쓴 다른 포스팅 읽어보셈) 이전 포스팅에서 여러가지 맥주스타일을 알아봤는데요. 컬러나 알콜도수, 양조방식에 따라 여러 스타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맥주 스타일에 따른 알콜도수를 알고 있다면, 맥주를 고르거나 즐기는데 있어 매우 도움이 되겠죠~ 이래저래 긴 말 말고 아래 표로 맥주 스타일에 따른 알콜도수를 쉽게 기억해보세요~ ^^ 이 표는 Randy mosher 선생님께서 정리해놓은 것을 제가 살짝 변형시켜 놓은 것입니다. (요즘 포샵 연습하고 있는데…첫번째 작품이라는..
메롱~~~ 오늘까지만 조금 머리 아픈 이야기 해볼까요? ㅋㅋㅋ 아...ㅆㅂ.... 머리는 좀 아프지만, 알고 있으면 맥주의 세계를 이해하는데, 꽤 유용한 내용이랍니다~ 그리고!!! 제가 이해했으면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거에요...내가 얼마나 머리가 나쁜.... 이전에 알콜을 이야기하면서 비중(specific gravity)에 대해 잠깐 다뤄봤잖아요? 이 비중이란 것에 대해 조금만 더 이야기해보려구요. 전 아주 오래전부터 물리학과 화학을 혐오하고 아무리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노력하고 노력해도 이해가 안되서, 수능에서도 포기한 사람(?)이에요. ㅋㅋㅋ 그래도 '비중'은 상식적으로라도 이해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구요. 맥주의 마법을 이해하는데도 아주 흥미로운 부분이기에 한번 같이 이야기해봐요. ..
저는 술을 좋아하지만 술이 그리 세지는 않습니다. 회식이나 친구들과의 술자리, 즉 보통 소맥으로 시작해서, 소주로 갔다가 다시 맥주로 입가심하는 대한민국 보통의 모임자리에서 대부분 끝까지!!! 남아있는 편입니다. 졸거나 그러지 않구요…주사도 없구요…그냥 신나게 말 많이 하면서 즐겁게 지내요~ 근데…술이 세지는 않습니다. 얼굴은 불타는 고구마가 되구요. 다음날…힘든 경우가 종종 있죠. ㅋㅋ 저를 이렇게 힘들게 하는 건, 바로 술속에 있는 알콜이란 녀석 때문이란거…초딩들도 아는 사실. 증류식 리큐르들, 즉 위스키나 (증류식)소주/사케들이 40%의 알콜도수, 흔히 마시는 희석식 소주가 19~20%, 와인이 보통 12~13%의 알콜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캬~~~ 보기만 해도...좋긴 하네요~ 맥주는요? 보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