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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 그리고 풍경 (24)
맥주에 대한 모든 이야기
이곳은 Hollywood 거리입니다. 영화의 거리가 아니에요. 오래된 골동품이나 옛날 물건을 파는 우리나라 인사동과 같은 곳이죠~ 이곳에서 잘 자라던 Hollywood라는 나무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 이 곳, 진짜 재미있습니다. 완전 완전~ 이 곳은 시내~ 빅토리아 피크에서 내려오다 한 컷~ 보너스로 마카오 입니다~ 홍콩은 이제 언제나 가보려나 모르겠네요~ 일이든, 여행이든, 이제 가볼일이 없을 거 같아. 이번에 풍경을 눈으로 꽉 박아놓고 왔습니다. ㅎㅎ 피곤피곤..하네요...
두번째 풍경들~~~ 스탠리 마켓 근처~ 리펄스 베이~ 오른쪽 다리에 여의주가 있으면 남자, 새끼가 있으면 여자~~ 위의 동상을 두손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쭉 쓰다듬고 내려온 후, (손을 절대로 펴지말고 움켜쥔 채로) 왼쪽 위 잔같이 생긴 곳을 시계모양으로 세번 돌려, (절대로 손을 펴지 않고 그대로 움켜쥐고) 자신의 주머니 속에 잘 넣으면.. 돈을 대박 번답니다~!!! ㅋㅋ 위의 글자를 처음부터 끝까지 손으로 쭉 쓰담쓰담 해주면 오래오래 산다네요~~~~!! ㅋ목숨 '수'자 랍니다~ 위의 다리를 한번 건널때마다 3살이 수명이 늘어난대요~~~!!!! ㅋㅋ 열쇠를 물고 있는 양의 다리를 쓰담쓰담 해주면서 소원을 말하면 이뤄진대요~~!!! 다리가 까매!! 위의 조각들은 모두가 개인의 복과 재물을 위해 만든 거라..
연휴를 이용해 다녀온 홍콩... 자신에 맞는 여행스타일이 있듯이, 장소 또한 자신에게 맞는 곳이 있는 거 같아요. 홍콩은 이번으로 네번째 방문이지만...뭔가, 갈때마다 쫌 힘들고, 기가 빠지는 느낌? ㅋㅋㅋ 홍콩, 라스베가스, 뉴욕, 도쿄... 전 이렇게 뭔가 바쁘고 화려한 도시보단 조용하고 고즈넉한 곳이 더 좋더라구요. ㅎㅎ 시카고, 독일 여러도시들, 뉴올리언즈, 포틀랜드, 시애틀... 이런 곳. 이번 홍콩은 가서 막 찍어온 사진들로 포스팅 할께요~ 대강 막 막 막 찍은 사진들!!! 보정없고, 구도없고 !!! ㅋㅋ 아...보정은 했네요. 샤픈 한두방씩~ ㅋ 컨벤션 센터 근처~ 1997년 영국에서 홍콩 반환 기념으로 세운 홍콩 국화인 '국화' 상~ 홍콩 사람들은 별로 안좋아한다죠? 홍콩이 중국으로 반환된..
하이델베르그 성은 지난 번에 소개시켜드린 마르크부르그 성에 비해 꽤 쓸쓸하고 어찌보면 비장감도 느낄 수 있었죠. 반면 하이델베르그 시내는 오래된 역사와 고풍스런 건물로 가득하지만, 여기저기 꽤 발랄하고 활기찬 느낌이 가득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하이델베르그 대학' 때문이지요. Kornmakt 하이델베르그 성을 내려오면 바로 만날 수 있는 광장이 있구요~ 바로 옆으로 가면 하이델베르그의 성당이 있고, 중심지인 커다란 광장인 Marktplatz 있어요. Marktplatz 주위에는 예쁜 카페와 레스토랑, 그리고 기념품 가게들이 있습니다. 겨울이라 쫌 썰렁하네요. 여름에는 수많은 파라솔들이 있어 커피나 맥주를 즐기실 수 있어요. 성당 뒤에는 다리로 통하는 골목이 있는대요. 이 곳은 관광객들에게 아주 유명한 ..
라인강을 따라 '코블렌츠'(Koblenz)로 가다보면 고즈넉히 우리를 내려다보는 성 하나를 보실 수 있습니다. Braubach 지역을 내려다보고 있는 이 성의 이름은 Markburg 입니다. Markburg (Source : Markburg.de) 마르크부르그 성은 700년동안 거의 훼손되지 않은, 그래서 중세의 원형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성입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죠. 독일 성 중, 뒤에 'burg'가 붙으면 전쟁을 위해 만들어진 성이라고 합니다.(들은 이야기라서 틀렸으면 지적해주세요~) 마르크부르그 성 또한 전쟁을 위해 만들어진 구조와 흔적이 역력합니다. 마르크부르그 성은 프랑크푸르트에서 라인강을 따라 북서쪽으로 쭉 오시면 있답니다~ 코블렌츠는 라인강과 모젤강이 만나는 지점입니다. 두 강..
성에서 본 하이델베르그 풍경 하이델베르그는 너무나 잘 알려진 관광지이죠~ 전통적으로 일본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인데, 올해 제가 갔을때는 중국 관광객들이 참 많았습니다. 하이델베르그하면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맥주'가 바로 떠오릅니다. 예전 학교 다닐때, '하이델베르그'라는 맥주집이 있었거든요. ㅋㅋㅋ(쌩맥에 말린 문어다리 완전 맛있었는데...) 하이델베르그는 프랑크푸르트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가장 쉽게 갈 수 있는 방법은 중앙역에서 기차를 타는 것입니다. 한 40분 정도 걸리는데, 기차도 자주 있어서 쉽게 가실 수 있습니다. 기차는 아침 일찍부터 밤12시까지 있었던 것 같아요. 2010년도에 제가 간 방법도 역시 기차였습니다. 아침 8시쯤 출발했죠. (올해 초에는 ..
오늘은 라인강에 있는 '슐로스 요하네스베르그'(Schloss Johannisberg) 와이너리를 같이 가보도록 할께요~ Schloss Johannisberg (source : Google) 사실 와인 또한 좋아라하는 저에게 2010년 전까지만 해도 독일 와인은 상당히 생소한 존재였습니다. 지금은 조금씩 독일 와인이 국내에서 보이고 있지만, 만약 이 '요하네스베르그' 와이너리를 가지 않았다면 아직도 생소했을 것 같아요.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와인에 대한 일종의 '진입장벽'이 있는게 사실이거든요. 가격도 그렇고, 다양성도 그렇고, 정보도 그렇고... 갈때마다 오른쪽에 계시는 분은 아주 친숙하네요~ ㅎ 요하네스베르그 와이너리는 프랑크푸르트로에서 라인강을 따라 가시면,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오늘은 라인강 옆에 있는 '뤼데스 하임'(Rüdesheim)으로 가보겠습니다. 워낙 유명한 관광지랍니다. 저도 몇번 가봤지만, 제일 좋을 때는 역시 여름~가을입니다. 겨울에 가면요... 이럴 수 있어요. 뤼데스 하임을 보기 전에 먼저 '독일 통일 기념비'(Niederwald-denkmal)을 먼저 가보겠습니다. 위에 보이시는 곳이에요. ㅋㅋㅋ 이런 곳이 가을에는... Niederwald-denkmal 파란 하늘과 시원한 시야를 가진 곳으로 변한답니다. 여름-가을에 이곳으로 가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차로 올라가시던지, 아니면 뤼데스하임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던지. 저는 차로 올라갔다가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지용~ 입구 표지판 조금만 걸어가시면~ 독일 통일을 기념하는 큰 동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