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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여행] 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 성당 그리고 뢰머광장> - 2010.AUG. 본문

여행 그리고 풍경/독일 프랑크푸르트

[독일여행] 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 성당 그리고 뢰머광장> - 2010.AUG.

beergle 2013. 6. 12. 18:27

프랑크푸르트에서 가장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곳이지요~ 


바로 뢰머광장입니다. 여름에 가도, 겨울에 가도 관광객들이 득실(?)거리는 곳이에요~ ㅎㅎ

커피한잔




저번 포스팅에서 Haupwache 역 근처에 대해서 상세히 말씀드렸죠? 



Hauptwache역,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윗 건물이 보이시면, 이 건물 바로 옆 골목으로 빠지시면 됩니다. 버거킹도 보이고, 작은 광장도 보일 거에요. 그냥 쭉 가시면 스타벅스가 보이고 그 앞 찻길을 건너시면 뢰머광장이 보일 거에요. 엄청 가깝죠.



이런 길을 보실 수 있어요~



마이클 조던...이 아닌...조던이란 이름의 신발가게...



이런 광장을 보실 수 있구요~


그리고 아래와 같은 길을 보실 수 있답니다.





오른쪽에 보면...이런 곳이 있습니다.






설명을 들었는데...기억을 못하겠네요. 세계 2차대전 당시 독일이 자행했던 역사에 대한 반성이 담겨있다고 들었던 거 같아요. 










여기서 정보하나~

이 근처에 아래와 같이 생긴 곳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이곳은 바로 '화장실'!!!


외국에 가면 우리나라처럼 화장실을 쉽게 찾을 수 없어 당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프랑크푸르트에서 제가 아는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화장실이 두 곳 있습니다.


한군데는 갤러리아 백화점이구요. 다음은 이 곳이지요. 돈을 내셔야 하지만, 이 근처에서 화장실이 급할 때, 이 곳을 아신다면 증~~~~말 좋답니다. 밤에는 가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마약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고...(사실인지는...)


뢰머광장을 가는 또다른 방법은 U-bahn을 타고 Dom/Rome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내리시면 광장이 바로 나오고, 작은 골목으로는 프랑크푸르트 대성당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요. 모두 무척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스타벅스 앞 찻길이 있다고 말씀드렸죠? 바로 이 길입니다. 이건 길을 건너다가 바라보고 오른쪽을 본 사진이에요. 시청과 연결되어 있는.

이 길에는 차와 전차가 함께 달립니다. 사고 안나고 잘 다니는거 보면 참 신기하더라구요.




요 사진은 찻길을 건넌 뒤, 건너온 사진을 찍은 거에요~ 오른쪽 건물 보이는 1층이 바로 스타벅스~


찻길을 건너면 아래와 같은 관광스팟들을 보실 수 있어요.


프랑크푸르트 시청


프랑크푸르트 시청입니다. 광장을 바라보고(마인강 쪽) 오른쪽에 있어요. 예전에 차범근 선수와 차두리 선수가 프랑크푸르트 팀에서 뛰었을 때, 우승을 한 후, 저 시청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는 현지인 누님의 말씀.












정의의 여신 동상




광장 중앙에는 위와 같은 정의의 여신 동상이 있어요. 사진을 찍는 대표적인 장소이죠~






로마시대부터 있었다는(?)


뢰머는 로마라는 뜻이랍니다. 로마사람들이 이곳에 정착했기에 뢰머광장이라고 이름이 붙었다네요. 실제로 프랑크푸르트 성당 앞에 과거 로마사람들이 살았던 터가 있습니다.


이 동상 바로 옆 작은 골목으로 가시면 바로 로마시대의 터를 보실 수 있어요.


로마시대 집터


여기입니다. 내려가서 자세히 보실 수 있어요. 내려간다고 잡아먹지 않아요~




프랑크푸르트 대성당


이곳이 프랑크푸르트 대성당입니다. 실제 가서 보면, 그 위압감이 대단하죠. 어떻게 저런 성당을 지었을까...

물론, 지금의 모습은 세계대전 이후, 복원을 해놓은 것입니다. 성당 내부로 가시면 복원 과정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성당 입장은 공짜입니다. 그 옆에 작은 박물관이 있는대요. 그 곳은 돈을 내야합니다. 돈을 내면 배찌를 하나 주는대요. 그 배찌를 가지고 있으면 프랑크푸르트에서 지정한 몇군데 관광지를 무료로 갈 수 있습니다. 처음 가시는 거면 기념품겸 해서 사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박물관 내부도 사진을 가지고 있어요. 지금 포스팅을 방문 시기 중심으로 하고 있으니, 담에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이제 프랑크푸르트 성당을 나와서 마인강 쪽으로 가보죠~


가다보면 위와 같은 맥주집이... 독일은 어디서든지 맥주를 마실 수 있습니다. 



그 옆에 있는 이 케익집... 엄청 유명하다는데, 아직도 못먹어봤어요. 갈때마다 먹어볼까? 하는데..ㅜㅜ


마인강은 뢰머광장을 지나면 바로 있습니다.

여름이나 가을에 가시면 축제도 많고, 노천카페에서 맛난 소세지와 프레첼 같은 맛있는 것도 먹을 수 있습니다. 

너무너무 좋습니다. 겨울에 가시면 안좋아요... 우울해질 수도~ ㅎㅎ


이런 맛난 소세지에 맥주도 먹고~


이런 노천카페가 즐비하게 있다는~





프레츨!!!! 쾰른이더 맛나긴 해요~!! ㅎ



강으로 가시면 앞에 유람선도 있고, 강건너 갈 수 있는 다리도 있습니다. 그 다리는 사람만 다닐 수 있지요. 차는 더 서쪽으로 가면 갈 수 있습니다. 우리도 한강에 사람이나 자전거만 다닐 수 있는 다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실제 프랑크푸르트는 자동차보다 사람 위주로 되어 있습니다. 차를 피해 다니거나, 갑자기 튀어나오는 차에 놀랄 필요가 별로 없다는 뜻~ 자전거도로도 훨씬 합리적으로 되어 있지요.






강 건너기 전 맞은 편을 본 모습~


다리 위에서~ 강 양옆으로 축제가 열리는 것을 보실 수 있어요~


맛난 소세지와 빵, 그리고 맥주!!!


독일은 맥주도 유명하지만 '아플바인'이라 불리는 사과와인도 유명하답니다. 이 아플바인은 과거 서민들이 마셨던 와인이라고 하네요. 독일 전통 음식점에 가면 전통 jar에 따라주곤 합니다. 그런 건, 물에 타서 드셔야 되요.


강옆에 노천카페에도 아플바인을 파는데, 전용 잔에 나오는 건, 그냥 드셔도 괜찮습니다. 새콤쌉살한 맛이 중독성이 있지요~


이것도 다른 포스팅에서...너무 날로 먹으려나...ㅋㅋ


한국인이 운영하는 기념품 가게




이 분은 아드님이세요~ ^^


이곳은 기념품을 하나 사려고 들어간 가게인데, 한국인이 운영하고 계시더군요. 위치는 마인강에서 뢰머광장으로 들어오는 오른쪽 입구에 있습니다. 아드님은 2세이신거 같은데, 한국인이라고 하면 많이 반가워하시더라구요.


기념품 가게가 많이 있는데, 취향에 맞게 사시면 되요.


저 같은 경우는 각 나라나 도시를 갈때마다 사는게 몇개 있습니다. 바로 스타벅스 머그컵과 그 지역 스티커입니다. 많은 나라를 가보지는 않았지만, 스타벅스가 없는 곳은 별로 못봤습니다. 그리고 스타벅스에는 각 도시별 머그컵을 팔고 있죠. 이 머그컵 모으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스티커는 제 리모와 가방에 붙이는 재미로 모으고 있구요. 최근에는 맥주잔도 몇개씩 사온답니다. ^^




이건...그냥...후터스로 장식된 미니길래...ㅋㅋ 미국에서 후터스 갔을때, 좋았.... 독일은 어떨런가? 버팔로 윙이 죽이는데...버팔로 윙과 맥주, 그리고 늘씬한 아가씨...응...? 


생각보다 사진이 많이 않네요. ㅜㅜ 다른 포스팅에 올려드릴께요.


뢰머광장에 가면 맛난 독일 전통 음식을 파는 곳이 있습니다. 흔히 아시는 '학센'과 맥주, 그리고 돈까스(독일어로 뭔지 모르겠네요)가 맛난 곳이에요. 시청 건너편, 기념품 가게 옆에 있는데, 이 곳입니다.



동상 뒤, 기념품 가게 옆에 있는 레스토랑~ 

그곳 아가씨가 이뻤.....히아ㅣㅁ아ㅓ리ㅏ해야ㅗㅁㅇ러ㅣㅏ어히ㅏ싀취ㅣㄹ머애냘


이 곳에서 먹은 음식과 맥주는 다른 포스팅에서~


다음 갈 곳은 오페라 하우스 (Alt oper) 근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