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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에 대한 모든 이야기
맥주의 스타일에는 크게 세가지가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에일, 라거, 람빅 외우세요. 외워!!! 겨우 세가지잖아요~ ^^ 람빅은 공기속에 있는 자연효모가 발효시켜주는 맥주 에일은 효모가 발효되면서 위로 떠오르는 로 만드느는 맥주 라거는 효모가 발효되면서 아래로 떠오르는 로 만드는 맥주 에일은 fruity, ester한 풍미가 있고, 탄산기가 적은 특징이 있고, 라거는 crisp, 상쾌, 청량감이 있고, 탄산기가 많은 특징이 있다고 했죠. 아주 기본적인 특징이니, 이 정도만 기본적으로 알고 있으시면 맥주 고르시는데 도움이 되실거에요~ 에일은 높은 온도에서 발효되기 때문에 아주 오래전부터 인간과 함께 해온 'Beer style' 입니다. 그러면 라거는? 라거는 그렇지 않습니다. 인간과 함께 해온지, 그리 오..
오늘은 라인강 옆에 있는 '뤼데스 하임'(Rüdesheim)으로 가보겠습니다. 워낙 유명한 관광지랍니다. 저도 몇번 가봤지만, 제일 좋을 때는 역시 여름~가을입니다. 겨울에 가면요... 이럴 수 있어요. 뤼데스 하임을 보기 전에 먼저 '독일 통일 기념비'(Niederwald-denkmal)을 먼저 가보겠습니다. 위에 보이시는 곳이에요. ㅋㅋㅋ 이런 곳이 가을에는... Niederwald-denkmal 파란 하늘과 시원한 시야를 가진 곳으로 변한답니다. 여름-가을에 이곳으로 가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차로 올라가시던지, 아니면 뤼데스하임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던지. 저는 차로 올라갔다가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지용~ 입구 표지판 조금만 걸어가시면~ 독일 통일을 기념하는 큰 동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헐...마녀 누님... 아우...마녀가 저리 이뻤다면...남자들이 다....그럴만 했겠....뭔 소리야... 기독교가 전파되면서, 중세 유럽에는 수많은 수도원과 교회가 생기기 시작했다고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죠? 그리고 그런 수도원의 숙련되고 부지런하며, 글을 읽을 줄 아는 수도사들 및 수녀들에 의해 맥주 기술이 발전했다는 것도 이 전 포스팅에서 같이 알아봤구요. 기독교가 커지면서, 큰 수도원에는 순례자와 같은 방문객들이 늘어나게 되었답니다. 카를로스(샤를마뉴) 대제 같은 경우는 유럽 대륙을 정복하고 다스리기 위해 수도원에 학교를 세웠고, 그러한 수도원이 있는 지역을 순회하면서 맥주를 발전시키셨죠~ 고요할 줄만 알았던 수도원은 바빴답니다. 방문객 맞으랴, 순회적으로 도는 왕이나 영주를 맞으랴... 당시..
덥네요...더워. ^^ 장마인데, 덥네요...ㅎㅎ 이렇게 더운 날은 사츠 홉이 들어간 시원한 체코 필스너를 쭉~~~들이키거나, 독일 리슬링으로 만든 스파츠레제를 시원하게 마시면 진짜 진짜 짱이데... 그래서!!! 체코는 못가봤고...대신 독일 리슬링으로 만든 와인을 정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 그 이름도 유명한 '와인가도'를 포스팅해보려구요. ^^ 라인강 주변은 온통 포도밭입니다~ 리슬링이 그냥...쭉~~~ 이 멋진 포도밭과 더불어 볼 수 있는게 독일의 오래된 고성들입니다...진짜 멋있어요. 지금까지의 포스팅이 '어슬렁' 모드였다면, 오늘은 차로 '붕~' 모드입니다. 자동차를 타고 라인강변을 드라이브 한다고 생각하세요~ 강변에 펼쳐져있는 포도밭과 고성, 그리고 멋진 와이너리를 오늘 보여드릴께요~ 사실..
현대 맥주에는 기본적으로 네가지 재료가 들어갑니다. 이 네가지가 들어가야 우리는 '맥주'라고 하죠. 물, 몰트(맥아), 효모 그리고 홉!!! 그런데, 이 네가지 재료 중, 홉을 제외한 세가지는 맥주가 생기기 시작할 때부터, 쭈~~~~~~욱 함께 해 온 식구였습니다. 기본적으로 고대맥주는 몰, 몰트, 효모에 추가적으로 다른 여러재료들이 들어가서 만들어졌죠. 우리가 지금 마시는 맥주와는 많이 달랐을거에요. 옛날 사람들은 발효를 돕기위해 (실제로는 효과가 없었다고 하지만) 꿀을 넣기도 했구요, 여러가지 허브재료들을 섞기도 했답니다. 이 허브 및 기타재료를 섞은 것을 'Gruit'(구르트)라고 해요. 홉이 등장하기 전까지 이 '구르트'가 홉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죠. 그럼 구르트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구르트는 ..
이전 포스팅에서 에일(Ale)은 '상면발효'로 만들어진 맥주라고 말씀드렸죠? 그리고 하나더. 에일(Ale)은 5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인간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맥주라고도 말씀드렸습니다. 여러 책이나 웹사이트, 맥주 스타일 분류표를 보면 밀맥주(wheat beer), 포터(porter), 스타우트(stout) 등 상면발효로 된 맥주를 '에일'이라고 분류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에일'이라는 단어는 어디서 부터 유래되었을까요? 전통적인 에일잔- Nonic pint glass 사실 맥주라는 단어는 유럽 각 나라에서 비슷하게 불리고 있습니다. 영어로는 'beer', 다들 잘 아시죠? 독어로는 'bier', 프랑스어로는 'bière', 이태리어로는 'birra'입니다. '맥주, 세상을 들이켜다'의 저..
알콜도수가 높고, 막 막 막!!! 먹고 취할 것 같으신가요? 헐...갈수록 태산...맥주가 까망까망하니까, 독해보이네? 세가지의 맥주 중, 어떤게 제일 독해보이나요? 색깔이 짙은 맥주, 흔히 우리가 다크비어(dark beer)라고 부르는 맥주는 알콜도수가 높고 독할까요? 아니요!!!!!!! 이제 다들 아시는 상식이려나요~ 아주 예전에 색깔이 아주 짙은 다크비어를 보고 "아....이거 먹고 맛가는거 아냐?" 라고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요. 일명 다크비어라고 하면 색깔이 짙어서 검정색에 가까운 맥주로 생각하시죠?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다크'라는 말을 사용했을 땐, 항상 대비되는 무언가가 있기 마련이죠. 다크비어의 반대는 화이트비어? ㅎㅎ 보통 화이트비어는 '밀맥주'를 의미하는데, 그러면 화이트 비어는 ..
독일을 꼭 다시 여행와야겠다고 생각한 건, 오늘 소개할 도시, 로텐부르크(Rothenburg ob der Tauber)를 다녀오고 나서 입니다. 아무 배경지식없이 그냥 간 곳... 사실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독일 가이드 겸 통역사 분이 계시는데, 제가 독일에 처음 왔을때, 아주아주 우연히 인연이 되어 누님, 동생으로 부르는 사이가 되었거든요. 독일에 갈 때마다, 시간되면 이 분께서 이리로 저리로 데리고 다니시고 맛집도 알려주시는데...로텐부르크는 정말 보석같이 아름다운 그런 곳이었습니다. 로텐부르크는 중세도시가 그대로 21세기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독일과자라고 불리고 있는 '슈니발렌'이 태어난 곳이기도 합니다. 슈니발렌 (Source : goog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