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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에 대한 모든 이야기
독일과 영국으로 출장 다녀옵니다. 포스팅 올려놓으려고 준비해논 자료가 산더미 같은데...!! 일하느라 포스팅 못 올렸네요... 대신!! 독일과 영국에서 생생하게 현지 모습 올려드릴께요~ 쾰른, 레버쿠젠, 뒤셀도르프, 뤼데스하임 그리고 런던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공항 라운지에 있는데 재미있는게 있네요~ ㅋㅋㅋ 예전에는 그냥 캔맥주, 병백주였는데 생맥주를 따르는 기계가 생겼어요. 따라보니~ 오오오!! 스스로 자세를 기울여서 따르고 거품까지 살짝 얹어주는게 놀랍군요!! 맥스도 나름 괜찮지만...요즘 뭐 독일 노블홉을 사용한 옥토버페스트라는 특별판을 만든거 같은데... 작명이 에러에요. 메르젠/옥토버페스트 스타일도 아니고.. 암튼 이번 출장에서 시간을 짬짬이 내서 쾰시와 알트를 마시고 영국 펍을 좀 둘러볼 예정..
뉴캐슬 브라운 에일은 영국의 world famous brown ale 중 하나입니다. 1925년부터 양조되기 시작하였습니다. 2004년 Scottish & Newcastle에 의해 인수되어 뉴캐슬 시티의 중심으로부터 3km 정도 벗어난 Tyne river에 있는 양조장이 Newcastle Brown Ale의 새로운 집이 되었습니다. Brown Ale은 19세기 이전에는 따로 스타일로 분류되지 않았습니다. Deep brown 또는 Dark brown의 컬러를 가진 브라운 에일은 포터로 휩쓸리기도 했고, Mild Ale과 같이 분류하기도 했죠. 어느 정도 스타일이 정해진건, 19세기 이후이고, 어찌보면 뉴캐슬 브라운 에일이 출시된 것과 궤를 같이 하는 것 같네요. 18세기 런던의 맥주 시장을 포터가 점령했을..
즐거운 한가위 보내셨나요? 날씨도 좋고 연휴도 길어서 간만에 연휴다운 연휴를 보낸 거 같네요. 뽀지게 먹고 마시고~ 맥주를 좋아하는 저는 이번 한가위 연휴에 맥주 대신 이딴 걸 마셨어요. Macallan Estate Reserve Ballantine's 30 years 하핫 핫하하하하하 핫하하 하핫 하핫핫핫핫 부럽....? 근데...왠걸...그 담, 무슨 알러지가 나서 3일동안 알콜을 한잔도 입에 못대었다는....쩝.암튼, 싱글 몰트 위스키 중에서 젤 좋아하는 위스키인 맥캘란과 블랜딩 위스키의 최고봉인 발렌타인 30년은...아...좋아요~! 위스키는 언더락도 좋지만 본래의 향을 음미하며 그대로 마시는게 제격이죠. 위스키 이야기는 잠시 제껴두고, 오늘은 맥주 컬러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맥주에 ..
필스너 우르켈(Pilsner Urquell)은 필스너의 제왕입니다. 황금색 라거(Golden lager)의 원조이죠. 만약 필스너 우르켈이 없었다면 우리는 어쩌면 지금도 이 아름다운 황금색 맥주를 못마시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체코 플젠지방의 연수로 인해 우연히 개발된 '필스너' '필스너'라는 맥주 스타일은 황금색 라거를 칭하는 대명사가 되었죠. 그리고 그 원조!!! 그 원조가 바로 이 '필스너 우르켈'입니다. 체코는 엄청난 맥주 소비량에도 불구하고 맥주 기술은 영국은 커녕, 독일에도 많이 뒤쳐져 있었습니다. 체코의 맥주를 발전시키고자 체코 왕국은 대대적인 지원을 시작했고, 간신히 빼돌린 하면발효 효모와 체코 사츠 홉을 통해 하면발효 맥주, 즉 라거를 만들었는데!!! 우중충한 컬러의 라거가 아닌 밝은 황..
'벨틴스 필스너'(Veltins pilsner)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맥주 중 하나입니다. 황금색 컬러에 아름답게 피어오르는 기포, 그리고 입안 전체를 감싸며 묵직하게 들어오는 느낌. 모든게 완벽한 황금색 라거, 즉 필스너라고 단연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벨틴스는 병과 캔으로 출시되었으며, 국내 마트라면 어디든지 구입 가능하세요~ 앗!!! 흔들렸어!!! 벨틴스는 필스너입니다. 당연히 필스너 전용잔에 마셔야 하겠지요~ 벨틴스 전용잔은 위와 같이 생긴 Classic pilsner glass 뿐만 아니라 Tapered pilsner glass 도 있답니다~ 고운 기포와 함께 화이트의 헤드가 형성됩니다만, 필스너의 헤드는 밀이나 귀리 등이 첨가되는 에일이나 바이스비어 처럼 곱지 않습니다. 특히 맥주순수령에 의..
오늘부터 맥주 시음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이전에 말씀드렸지만 전 맥주 전문가도 아니고 시서론이나 마이스터 공부도 하지 않았습니다. 맥주를 좋아하는 Beergeek의 한사람으로서 맥주를 즐기는 순수함을 공유하고자 시음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사람의 감각은 개인에 따라 다르고, 환경, 몸상태에 따라 매우 다릅니다. 어느 한 사람의 의견이 정답이 될 수 없는 이유겠죠. 따라서 여러 사람의 경험과 공유가 필요한 것이겠죠. 만약 같은 맥주를 드시고 다른 느낌과 맛을 느끼셨다면 언제든지 의견을 남기셨으면 해요. 더 좋은 경험이 모여 더 나은 지식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맥주 시음기는 우선 진짜 시음했다는 증거가 필요하니, 시음 맥주에 대한 간단한 프로필 그림과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시음기는 ..
요즘 다양한 맥주를 서빙하는 펍이나 바가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와바, 텍사스 같은 캐쥬얼한 체인점들도 있고, 홍대의 '펍원'이나 '크래프트 원' 같은 곳에서는 그곳만의 에일이나 바이스비어, 혹은 런던 프라이드 같은 흔히 접할 수 없는 맥주를 파는 곳도 있지요. 런던 프라이드(London Pride) @홍대 '펍원' 펍원의 크래프트 비어, 밍글(벨기에 바이스비어 스타일) @홍대 펍원 예전에 병맥주에 서빙되던 것과는 달리, 요즘은 드래프트(생맥주)비어로 전용잔에 서빙되는 경우가 부쩍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이제 아시죠? 맥주는 각 스타일마다 다른 글래스가 있고, 스타일에 따른 서빙 온도도 다르답니다. 생각보다 글래스와 온도에 따라 맥주의 느낌이 꽤 다르답니다. 못배운 미국애들처럼(^^) 병째로 맥..
자~ 솔트레이크 시티 두번째 시간입니다~~~ 날씨가 넘넘 좋았습니다. 8월인데, 습하지 않아 견딜만 했구요~ 자전거 거치대인데, 아이디어 좋지요? 거리에 차도 그리 많지 않고... 저, 몰몬교 템플에 있는 빌딩이 이 도시의 랜드마크더군요...Capital 빼고. 자, 이제 저~~~ 위에 보이는 의회건물은 Capital로 가보려구요. 그냥 걸어갑니다. 캐피탈로 가는 길에 있는 주택들이 멀리서도 이뻐보였는데, 실제로 그런지 궁금하기도 했구. 캐피털은 몰몬교 템플, 시청이 있는 도로에서 그대로 북쪽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뒤를 돌아보니 몰몬교 템플이 보이구요~~~ 앞을 보니 캐피털이 보이네요~~ 올라가는 길에 있는 집들이 꽤 좋더라구요. 이쁘고, 부촌인 듯 했습니다. 중간에서 잠깐 집들을 더 보고 싶어 옆길로 ..